관우는 다른 나라한테 군주한테 오소리ㅅㄲ(정사에선 담비ㅅㄲ)라고 박아버릴 만큼 노빠꾸였지만
권력자 상대로 이렇게 오만했지 병졸이나 백성들 학대했다는 기록은 없고
오히려 잘 대해줬다는 기록만 있음.
윗대가리 상대로 저렇게 대한 게 잘한 건 아니지만 최소한 속은 시원함.
근데 장비는 다른 사람도 아닌 유비가 정사에서
경은 형벌로써 사람을 죽이는 것이 벌써 지나친데
또 매일 장정들을 채찍질 하고는 그들을 좌우에 있게 하니 이것은 화를 초래하는 길이오.
라고 제발 부하들 좀 착하게 대하라고 신신당부했다는 기록이 있으니
자기 부하들을 얼마나 학대했는지 짐작도 안 가는 수준임.
농담이 아니고 정사 장수들 기록 중에
매일 장정들을 채찍질 하고는 그들을 좌우에 있게 하니
이런 기록은 장비 말고는 거의 본 기억이 없음.
댓글(8)
정사는 성격이 그냥 다르니까 머
정사 장비는 명성이나 직급이 높은 사람에게는 예의바른데 아랫사람들은 그냥 도구로 생각했고 댓가를 제대로 치룸
저러니 딸이 위험하지
사실 주정뱅이는 허구한날 사람패는 싸이코에게 개연성을 부여하기 위한 장치 아니였을까
강강약약 ㅋㅋㅋㅋㅋ 본인이 초강력해야만 가능한
연의 장비 호걸 이미지는 오히려 미화임.
정사 보면 사람 조지는 거 특기인 깡패 두목임.
장비관련으로 제일 재밌던건
한땐 저 폭력을 사랑의 매 느낌으로 미화한적 있었던것
형주만 날리지 않았어도...
그래도 정찰병 여럿 보내서 교차 검증은 하네.. 안 들어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