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마케팅과 요리에서 아가리질로
맑고 깨끗한 물을 강조하나
진실을 말해주자면 진짜 맑고 깨끗한 물만 마시고 자란
식물들은 심각한 영양부족에 가깝다.
우크라이나로 체르노젬이란 검은흙이 농사에있어서 최고의 흙이란건 유명하고
이것과 동일한 원리로 생성된 강바닥의 개흙의 정체가
씨꺼먼게 동물 시체와 낙엽이 썩은 부엽토 등이 뭉쳐진
유기물 덩어린데
사실 사람들이 눈에 보기만으론 극혐하고 더러워할
갠지스강이나 홍수기의 나일강물이
역사적으로 최고수준의 곡창지대를 유지한 비결이다.
정수기 물을 화분에 주지 말라는거랑 같은 이치..
마실 물과 농사용 물은 다르다는 소리구나...
애초에 질산이 비료의 원자재가 된다는것부터가
깨끗한 물보다 더러운 물이 좋다는 뜻이기도 하고
저 흙이 떠내려가는게 갠지스강이랑 나일강, 양쯔강이었고 그래서 이 강 하구의 삼각주들이 저 흙이 쌓여서 최고의 생산성을 자랑했다
그리고 그런거 없고 저런게 미터 단위로 쌓여있는데 초르노잼, 흑토지대라고 불리는 우크라이나였다
바다도 마찬가지로 맑고 투명한 바다는 영양분이 적대
기안은 곡식이구나
비료를 뭘로 만드는지 생각해보면...
글고보니 저거 와사비는 맑은물만 먹고 자란다고 그랬는데 그건 맞는 소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