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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9)
소는 주로먹는게 풀이니까. 사람하고 겹칠일은없고. 개는 짭밥. 닭은 벌레를 먹는다고해도 짬밥+곡식이니 소가 어찌보면 가성비 젤좋은거아니엿을까 옛날에.
저렴하고 뭐고 유통되던 고기가 소고기 제외하고 있긴 했나?
당시 소의 품종 체격이나 사료로 주는 곡식의 질이 다르다는건 감안해야겠지만서도, 머릿수로 비슷하다는건 좀 신기하다
역사 기록을 살펴보면 의외로 전근대 사람들이 근현대 사람들보다 먹기는 더 잘먹고 살았던 경우가 많음. 땅에 비해 인구가 그리 많지가 않아서 먹일 입부터 적은 편이었거든.
단순하게 소만 따지면 그렇겠지만 지금은 돼지도 많이 먹으니까 총 고기 섭취량은 지금이 훨씬 많을 것 같은데
물론 소고기가 우리나라 사람 최애픽이라고는 해도 고기는 소돼지닭 뭐든 먹을수만 있다면 좋은거 아닌가 싶어
오히려 그 시절보다 지금이 고기를 더 먹고 있는가 따지면 어떤지 싶음. 못 먹고 있다면 문제맞고
조선시대 기록
요즘 왜이리 고을에 "어이쿠 사또나리 소가 우연히 굴러서 다리가 분질러졌습니다요" 하는 사례가 왜이리 많냐?
괜히 에도시대 일본 애들보다 평균키가 6~7cm 차이난게 아니었지. 섭취 영양 자체가 다르니 지금보다 더 크게 차이가 남.
당연한 소리를 이상한 통계내서 한거같은데
190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멸망시기 + 강점기 + 한반도 전쟁 테크잖아
거기다 1970년대까지는 북한보다 못살시즌이고
이제 좀 먹고 살만하다가 1980년대
제대로 먹고산게 몇년되지도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