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어린 작가가 하렘물의 문제를 보완한 방법 +25 [13]

하렘물의 진행에서 가장 안좋은 케이스가 히로인간의 인기 격차가 지나치게 큰 경우라고 할 수 있음.

하렘물 특성상 다수의 히로인이 존재하는데 어느 한 캐릭터가 너무 독보적이면 비중이 쏠리게 되고,

하지만 하렘물 특성상 그렇다고 완전히 한쪽으로 굳어버리면 작품 수명이 줄어버리기에, 작가로서는 고민일 수 밖에 없는데,

찐으로 메인히로인 100명을 도전 중인 한 하렘물도 이부분이 문제 일 수 밖에 없음.

이래서 이 작가도 몇가지 대책을 냈는데,

1. 전원의 메인 히로인화 + 솔로고백 이벤트

1호,2호는 두명 동시 진행이라는 찐빠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첫 등장 히로인은 몇몇 특수 케이스를 제외하면 단독 솔로 이벤트로 진행하고, 1화 분량으로 고백까지 진행함.

히로인 인기 차이에서 오는 문제는 결국 누가 승리자냐, 의 문제로 귀결되서 문제 생기는 점이 큰데,

애초에 전원이 승리자고 전원이 합당한 비중을 받으니 이 문제를 사전에 차단해버림.

2. 공식 인기 순위 원천 차단.

이 만화도 히로인사이 인기 차이가 없진 않음. 하지만 공식 선에서 그걸 드러내질 않아서 공식적인 인기 순위 자체가 없음.

그점이 강하게 드러난 게 100화 기념 인기투표 에피소드인데, 실제 투표 결과는 상관없이 전원 99999999표로 1등으로 처리해버림.

팬아트수라든가로 간접적인 방법으로 인기를 확인할 방법은 있겠지만 공식적인 인기 순위를 알 방법은 없는 셈.

서는 위치겉은걸로도 인기 때문애 뭐니 말 나올까봐 보통 그냥 작중 친한애들끼리 묶어내거나, 등장 순번으로 묶어버림.

3. 비중 조절

기계적으로 하는건 아니지만, 각 히로인의 비중은 가능한 선에서 평등하게 진행됨.(물론 신규히로인은 등장 시점 근처선 비중이 높은편)

간간이 단체 화보집 수준 에피로 비중이 공통된 에피소드부터, 슬슬 잊혀질 쯤 나오는 단독 에피까지 최대한의 선에서 비중을 맞춰냄.

작중에서,

모드가 2개라 화보 에피소드에서 2번 등장한 히로인이 자학하면서 작가가 비중을 신경쓰고 있는걸 보여줄 정도.

결론

물론 그냥 그림작가고 글작가고 미치광이들이라 가능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