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동네 한바퀴 걷고 방금들어옴
조언하는 댓글 많이 달아줘서 고마워
경력을 쌓아오던 직종은 6~7년쯤 한거같네 중간에 다른업도 잠깐하긴 했지만
정규직되서 잘 다니던 곳은 두번이나 파산하질 않나
비정규직 다니는곳은 정규직 전환이 1년에 한두번 있을까 말까에 뽑는 사람도 전국에 몇명 되지도 않음
거기다 1년 근무하면 무조건 계약해지에 향후 몇년간은 같은 기업계열사에 재입사도 불가
게다가 갈수록 여자분들을 많이 뽑는 추세라..
많이 답답하네
올해 세달 공부해서 친 공무원 시험은 전과목 합해서 한문제차이로 커트 당하고(30넘어서 처음 울어본거같다)
구직을 하려해도 한 30군데는 넣어본거같은데 1/3은 확인차 연락조차 없음 면접은 더더욱 없고
아니 근데 진짜 몰라서 묻는건데 워크넷이나 기타등등 사이트에 일년내내 구인 공고 올려둔곳은 뭐하는곳이지? 지역에서 다 아는 회사나 영업장인데?
한달기간으로 설정해놓고 매달올림. 나도 몇달이나 구직중이라 거의 매일 보는데
동생은 좋은데 취직잘해서 좋은집에 결혼하고 잘 사는데
부모님보기 한심해서 죽을거같다
사고뭉치 이놈 하나때매 오늘도 구직신청 넣어본다..
댓글(12)
나도 구직활동 할 때 집 근처에서 알아볼 땐 연락도 안오다가 경기도, 광역시 등 전국구로 이력서 내야 연락 오더라
오히려 집 근처에는 연락도 안오더라 되려 이상하게
집근처 연락안옴, 멀리 연락오는데 출퇴근 힘들텐데
이거 반복하다 보니 그냥 없는건가 싶더라.
힘내! 그래도 뭔가 열심히 움직이고 있잖아
군무원지원은 어떠세요?
하다보면 뚫림
상심말고 기분좋은걸 자주 꾸준히 해라
그리고 일찍 자라
일 없을 때 일찍자는거 존나 중요하다
일년내내 구인공고 올리는 곳은 사람이 계속 런하거나 뽑을 생각이 없거나 둘중 하나지 뭐
몇일전에 진짜 도저히 안돼가지고 이력서 넣어놓은거 하나도 안왔지만 일단 경기도 갔다와봣다
예전에 있을때 주변에 알고지내던 사장아조씨들이랑 같이 일하거나 왓다갓다하면서 얼굴 튼 사람들이랑 이야기해보이
저기도 사람 안구해지는건 마찬가진대 노는사람들 많다니까 오버스펙 원하는곳이 많다더라
근대 그 스펙있는사람들은 그 돈 받고 안하고싶고 일하고싶은 사람들은 또 회사서 스펙안좋다고 까고...
사람이 넘쳐흐르니 뽑는사람들도 목이 빳빳해지는구만... 당연하다면 당연하긴한데.....쓔팡!
그런건 상시채용임
이력서는 항상 받지만 티오 날때 아니면 안볼 가능성 높음
시간을 오래 들여봐요
아까 보기만 해도 발암인 등골브레이커 보다 이글을 보니
공감이 어떤건지 확실하게 깨달았다 힘내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