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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세상.. | 24/09/05 14:35 | 추천 33 | 조회 135

현대에 와서 가치가 서로 역전된 초밥 +135 [26]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7519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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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이 맞는데 틀린 이유는




계란의 경우는




닭은 풀어놓고 기르면 벌레를 잡아먹으려고 돌아다니면서 에너지를 소모해서


계란을 하루에 한번 낳지를 못하고


곡식을 의외로 많이 먹음




# 재래닭


- 무게 : (다 자란 기준) 수컷 2.4kg / 암컷 1.9kg

- 몸 길이 : 수컷 26cm / 암컷 22cm

- 성장완료기간 : 약 1년


- 번식능력 : (무정란 포함) 연간 산란수 175~180 내외

- 먹이 : 곡물류

- 맛 : 근육 부위의 기름이 적고, 맛은 좋지만 비육(고기 양)이 좋지 않다

- 고기 외 부가상품 : 계란


* 특이사항


: 일제 강점기를 거치는 도중 수율 좋고 성장 속도도 빠른 해외 품종에 밀려 멸종된 바 있으나 다시 복원됨

: 시중에 토종닭이란 이름으로 유통되는 닭들은 기존 재래닭과 상품성 좋은 타 품종을 섞어 만든 [ 현대에 만들어진 새 품종 ] 임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에도시대 당시 닭은 비슷한 수준일거임




즉 고기를 먹는다고 가정해도 수율이 별로인데


거기다 기계식 양식장도 없어서 수도 적음


달걀도 잘 안나오는 거임




옛날 검정고무신 시대 보면은


계란 엄청 귀하게 먹는 걸 보면 알 수 있음








참치의 경우는






참치가 흔한것도 맞고 싸구려인것도 맞는데


정확히는 개체수와 기름맛 때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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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4696899


참치는 헤엄을 멈추면 숨을 쉬지 못해 죽는 어종으로


평균 30~60km, 최고 160km 의 속력으로 평생 헤엄친다.




잠도 헤엄치면서 잘 정도라 수온보다 체열이 20도가량 높은데


이걸 수냉식으로 체열을 조절한다.




그래서 물밖으로 나오면 체온을 낮출수가 없어서 순간적으로 체온이 50도까지 올라가고


스스로 살이 익어버리는 어이없는 놈이 참치다.




잡히기는 오지게 많이 잡히는데 뭍으로 올라오자마자 익어버리고 상해버리지


피빼고 내장 제거할 시간도 안줘서 냄새나고 무게는 무거워서 그물은 찢어지지


처치곤란 폐급 생선이었다.




오죽하면 고양이도 안먹는다고 네코마다기라는 단어로 불릴 정도.


(참치는 사료, 거름 또는 기름 채취용으로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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