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도는 분명 와노쿠니 편의 만악의 근원이고
자기가 겪는 가정문제도 자기가 자초한거지만
카이도의 안티테제인 오뎅의 서사가
첫인상이 최악이었으며 전달력이 부족했고
카이도가 망치기 전부터 와노쿠니는
이미 음습한 지옥이었으며
자식문제 때문에 속 썩이는 아버지라는
묘하게 정말 현실적인 모습때문에
오뎅보다 카이도에 이입한 사람이 늘어버렸다...
무엇보다 오뎅병 걸려도 자식을 안 버렸다는,
현실에선 당연하지만 대해적시대에는 당연하지 않은
사실 때문에 아버지 카이도 밈이 커졌다
어릴때 처자식 버히고 해적기가 날 부른닷! 하는 아버지랑
가둬놓고 자식 패면서 학대한 아버지랑 우열을 가릴 수 없다
야솝은 행적때문인지 볼때마다 표정도 뭔가 띠꺼운면이 있어
띠꺼운 새끼니까 ㅋㅋㅋ
부하인 퀸도 자식 버렸다는게 확실해지면서...
학대만 안 하고 엄마 죽게 내버려둔채 갖다버리고 튐 vs 정신병 걸릴정도로 학대하고 폭탄목걸이까지 채웠지만 끝까지 갖다버리진 않음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밈으로 봐야지, 카이도가 야마토 대한 건 학대라고 하기도 부족함.
정신병 걸려서 자식 패는 아빠
밈에 너무 심취하면 안됨
퀸 : 어휴, 왜 사서 고생이실까
그냥 버리면 속편한데
전상철 이 10새1끼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