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플렉의 인생이 거지같은거 1편에서 실컷 봤는데
후속작 포지션인 2편에서 조커 1편을 부검뜨고 있으니 사람들이 빡치는 거임
조커 1편의 다음 이야기를 보러 온거지
조커 1의 마무리를 보러 온게 아니라고
[5]
루리웹-죄수번호1 | 22:23 | 조회 55 |루리웹
[5]
사신군 | 22:20 | 조회 34 |루리웹
[12]
루리웹-4194622151 | 22:27 | 조회 29 |루리웹
[9]
소소한향신료 | 22:26 | 조회 24 |루리웹
[4]
Cortana | 22:21 | 조회 19 |루리웹
[9]
오줌만싸는고추 | 22:26 | 조회 47 |루리웹
[4]
린파나파나 | 22:24 | 조회 9 |루리웹
[4]
이세계멈뭉이 | 21:33 | 조회 6 |루리웹
[11]
루리웹-6608411548 | 22:11 | 조회 12 |루리웹
[4]
을오징어 | 24/10/02 | 조회 5 |루리웹
[9]
잠만자는잠만보 | 22:16 | 조회 67 |루리웹
[11]
나15 | 22:11 | 조회 3 |루리웹
[4]
☞패닉상태 | 22:18 | 조회 33 |루리웹
[10]
Prophe12t | 22:15 | 조회 30 |루리웹
[5]
루리웹-1327243654 | 21:20 | 조회 54 |루리웹
댓글(13)
나는 재밌게 봤는데
유게서 많은 의견글도 보고 생각해보니까
1에서 2년이나 지났는데 그 광기가 아직도 남아있는 것도 신기하지만 그때의 광기가 고작 이걸로 끝이야? 하는 생각이 들더라.
왜 더 터지거나 그러지 않았던 걸까?
내 생각에는 아서 플렉이 처한 입장이 감독의 투영인거 같음
조커 1이 매우 흥했는데 그 인기를 감독이 감당 못하니까 일부러 "조커는 없다"라고 박살낸거임
작중 상황도 똑같음
이제와서 조커 열풍을 탄생시킨 장본인이 "조커는 없다"라고 해봐야 그 사람들이 그걸 원할까?
다른 조커가 생길 뿐이지
거긴 관심법 같다 그렇게 치면 막판에 조커 모방범이 나오며 아서가 부정해도 조커는 다시 나온다는 장면 뺐지
그러니까 어차피 감독도 아는거라고 생각해
이제와서 조커를 부정해봐야 소용 없다는 걸
극단적으로 말해서 배트맨이 사라졌다고 그걸 고담의 배트맨 팬클럽(빌런)들이 받아들였음?
포기하기는 커녕 배트맨이 돌아올 때까지 존버했지ㅋㅋ
그것에 실망해서 떠나는 모습을 보여주는 케릭터가 있고
오히려 부정을 하다못해 넌 결국 광대구나 하고 보여주는 케릭터가 있었으니.
나는 이렇게 생각했음
그 열풍이라는 건 결국 아서 플렉이 원한게 아니었음
그저 자신이 처한 불행을 알아주길 바랬고 사랑받길 원했지.
그래서 자신을 진짜로 사랑하는 줄 알고 조커라는 가면을 벗었지만 그게 아니었던거고
결국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어린애들에게 맞아서 쓰러지던 그 자세로 끝난거라고.
아 ㅋㅋ
배트맨이 없으니까 다들 정상인 코스프레하면서 기다렸잖아 ㅋㅋㅋㅋ
그거 자체가 부정이 아니란 소리 아녀? 아서는 조커가 아니지만 조커는 계속 존재할겁니다인데
할리 퀸젤의 존재 자체가 그런 면이 있지
가짜 과거를 꾸며내면서까지 불행한 사람을 연기할 뿐인 조커의 팬걸 A
진짜 소름돋더라
노래가사도 마지막에 잘 보니까
조커를 이용해서 그 상황에서 자기가 모든걸 주무른다는 그런 느낌이 들었음...
이건 공감가는 비유네
누군간 조커 1의 0.5배속 재탕이 재미날 수도 있지만 누구는 아니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