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는 썩었고
팝콘은 엎어졌음
전문 평론가한테도 일반 관객에게도 버림받은 아서 플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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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감독이 예술병 걸린건지 ↗ㅂㅅ같음
주말에 볼 예정이고만 매우 불안하다 ㅠㅠ
그냥 말그대로 힙스터 영화임
상업영화로서 고르면 안되는 선택지만 골라서 밟음
비싼 돈내고 "조커"보러 온 사람들에 대한 예의가 없음
하지만 그 누구보다 춤과 담배는 맛깔나던 아서 플렉
조커2 와서는 이런 간지 개쩌는 흡연씬도 염병떠는 듯한 연출로 바뀜
진짜 같은 감독 맞나?
애초에 두둔하는 쪽도 '그래서 주제의식은 내려놓고 완성도로만 따지면 잘 만든 영화임?'이라면 제대로 답 못함.
특히 '전작 보고 기대하고 간 관객들일텐데, 보통 시리즈물이 그렇듯 전작보다 낫거나 동급 아니면
실망하기 십상인데 전작보다 나은 영화였음?'이라고 물어보면 자신들도 '어, 그건..'
이라고 답변 못 하거나, 완성도만 따지면 전작보다 못하다 인정할 거임.
관객 평이야 힙스터들 말대로 '다 감독의 숨은 뜻'이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평론가 평은 좋았어야 함.
그런데 거저 평론가 평도 꼬라박는 게 아니지.
배우가 아깝다..
어찌보면 그게 조커잖아
조커2보면 솔직히 감독도 버린거 같은 느낌인데
조커1: 아재 담배 맛깔나게 피네 담배말린다.
조커2:ㅅㅂ 담배마렵다.
조커1에서 교묘하게 폭동 일으켜서 형사 2명을 따돌리고
경찰들이 폭도들 진압하려고 돌진하는 상황에 당당히 담배 피고 경찰 옆을 걸어가던 그 조커는 어디갔냐고
좋게 평가하는 1인인데 그래도 1 편보다 못하다로 느끼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