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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쵸쿄 | 24/10/01 18:43 | 추천 12 | 조회 61

내가 시계 관심 끊은 2가지 이유 +61 [10]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7855826



한때 사회초년생때 명품 시계에 갑자기 꽂힌적이 있음.


오메가 롤렉스 파네라이 IWC이런거.


더 비싼건 솔직히 직장인이 살수있는 레벨이 아니라서 포기했고.



그래서 브랜드별 시계들 크기, 간단한 용어등 찾아보고 그랬는데 결정적으로 포기한게 딱 2가지 이유임.




1. 손목이 얇음.

img/24/10/01/1924775d04a586905.jpg
(사진은 구글펌. 이런 수준)


손목자체가 얇음. 용기내서 부티크 가서 오메가 시마스터 차봣는데 ㅋㅋ 진짜 없어보임 ㅅㅂ..

어린애가 아빠시계 찬 느낌.  물론 다이버워치가 크긴한데 뭔가.. 충격이엇음 ㅋ



2. 다른 동료가 찬거 보고.

img/24/10/01/19247762061586905.jpg


파네라이에 또 빠져서 그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 야광 초침에 반했음.

특히 실베스터 스탤론이나 할리우드 배우들 차는거 보고 꽂힘.

그러다가 회사에 다른 동료가 찬걸 실물로 봄.

솔직히 그 전까진 어디 싼 가격의 카시오시계인줄 알았음..ㅋㅋㅋ

그 가격에 .. 그 시계인데 왜 그렇게 뭔가.. 암튼 그랬음.

바로 포기함 ㅋㅋ 물어보니 월급모아 샀다더라.



3. 경제 현실.

img/24/10/01/192477651bc586905.webp


롤렉스 오메가 이런거 보다가 현실 돌아오면 너무 이상했음.

당시 건설업 노가다할땐데.. 현장에서 오메가를 차고 있는 내모습을 상상했음. 거기다 당시 돈도 없어서 버스타고 다니고 고시원에 사는데 오메가 ㅋㅋ ㅅㅂ 



덕분에 돈 아끼고 정신차려서 지금은 걍 애플워치만 차고 댕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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