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
홍조까지 띄우면 넋놓고 보는 초기
자연스런 호감도 상승을 위한 칭찬하는 말.
(그와중에 같이 두근거리는 아카네)
아카네가 자신과 관련된 기억을 잊자 틱틱대는 컨셉도
버리고 아카네를 안?고 온 동네방네 해결을 위해
돌아다니는 란마
괜시리 남에게 질투해 아카네의 요리(백포도주 대신
식용유와 식초를 넣은)를 억지로 꾸역꾸역 삼키는 모습
(그와중에 또 틱틱대는 컨셉은 잊지 않는다)
아카네를 얻기 위해서라면 화장까지 하며 상대 남자를
함락시키는 미인계도 꺼리지 않는 물불 가리지 않는 태도.
급하니까 여자 상태에서도 몸으로 막는 모습
등등 오직 아카네에게만 진심인 란마의 모습이다
(다른 히로인들은 이정도로 란마가 능동적으로
뭔갈 하는게 거의 없음)
다만 란마도 아카네도 둘다 츤데레인 성향땜에
솔직하지 못해서 그렇지.
둘중 하나라도 솔직했으면 3권에서 만리장성까지 쌓고도 남았음.
댓글(26)
루미코 여사가 둘의 마음 확인하는 순간 만화는 끝난다고 했으니 오히려 츤츤데는게 란마의 주제의식임
원작 보면 아카네가 메인히로인이라고 루미코 여사가 항상 단호하게 표현하는 듯해서 재미있음ㅋㅋ
너는 이 아카네가 돼지로 보이는거냐!
내게는 확실히 돼지로 보인다
중간에 머리만 안 잘랐어도!
그건 료가가 나쁜놈이니 료가가 욕먹어야 함
다른 히로인들이 예쁘고 적극적이라 독자들이 좋아하기는 한데 딱히 란마가 걔네들을 크게 달가워하지는 않음.
호감을 대놓고 표현하지만 걔들도 자기 인생설계에 란마를 끼워넣는 스타일이라
자의식이 개쩌는 란마가 거기 휘둘리고 맞춰주는 걸 좋아하지 않음.
보면 아카네가 다른 남캐랑 엮일때 란마가 가장 적극적으로 방해함
러브코메디 초창기라서 데이터가 안 쌓여서 아카네 매력을 제작자들도 어떻게 표현하기도 힘들었음
무술 수행만 다니느라 여자 대하는 법이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여자애 괴롭히는 수준에서 벗어나질 못한 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