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
모 대리가 선넘는 짓을 엄청 해대는거임
진짜 직장생활에서 하면 안되는 일들 다 하고 다니는게 보여서
따로 불러서 최대한 정중하게 이야기 했음
당신 대단하고 노력하는사람인거 인정하고 일말의 열등감 없다
다만 이러이러한거 선넘는행동 하셨고 안하셨으면 좋겠다고.
한두번이 아니신지라 용기내서 말씀드린다고
근데 얼굴 찡그리며 억지웃음 지으면서
자긴 가나 스타일이다.
가나 스타일은 그런거 없다.
00씨 당신이 나한테 악감정이 있어서
기억이 이상한거다 라고 하더라고 ㅋㅋㅋ
그때 신기하게도 화는 안나고
아 이 사람은 나보다 더 뒤틀린 인생을 살아왔구나..
얼마나 뒤틀린 인생을 살아왔길래 이딴 생각을 하는걸까라고
불쌍해지더라고
32년 인생중에 처음으로 남한테 동정심이 든 순간이었음
댓글(11)
가나 스타일?
아프리카 가나 사람임
나가 스타일아니고?
ㅋㅋㅋ ㅁㅊㄴ이었음
32년동안 남을 동정해본 없는 차도남!!!
이젠 아니에요
아프리카 ?? 스타일...???
가보기는 한건가...?
그래서 저 사람 어떻게 됏음?? 잘 지냄?
가나 스타일인가 보쥬..
이야 한국에서 가나 스타일 골때리누만...
가나 스타일은 가나에서 하면 됨
한국에 왔으면 한국 스타일로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