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제일 억울한 핵무기의 아버지로 추앙 받는 박사님 +116 [10]

이휘소 박사

이론 물리학자로 뛰어난 지식과 성실히 연구를 하며 많은 업적을 남기신 훌륭하신 박사님인데

그런데 대역 픽션 소설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에서부터 핵무기 개발자 소개 되면서 이상하게 변함

이후 이휘소 박사가 나오는 픽션 소설들을 통해 이휘소 박사가 핵무기 개발의 정점!

 

이라는 설정들이 늘어나면서 픽션을 넘어 현실에도 소문에 살들이 붙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아예

< 대한민국 자주 국방을 위해 정부과 협력해 한국 최초의 핵 무기를 만들려고 했던 애국자이나

미국 CIA가 이 박사와 핵을 가지게 될 한국 정부를 두려워한 나머지 처리하기로 결심하고

결국 미국에서 핵 무기 정보를 가지고 귀국하던 중 CIA에 의해 암살당해 죽은 비운의 천재 애국자 이박사 >

라는 식으로 한국 핵무기 개발의 알파이자 오메가였다는 이상한 억빠를 당함

해당 소문들이 퍼질 때 마다 전부 유가족들이 끊임 없이 사실무근이라며 딱 잘라 말했고

계속해서 이휘소 박사 관련 픽션 소설들에 대해 출판 중지를 요청해왔지만 출판사들이 무시하고 그냥 찍어내버림

애초에 이휘소 박사가 무기 개발에 전혀 관련 없는 반 독재 평화주의자였는데

 

픽션 소설 하나가 사람 하나 조지는데 성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