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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 | 16:09 | 추천 126 | 조회 177

내가 콘돔 구멍으로 결혼 하게 된 썰 +178 [38]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8021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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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하나 딸 하나 낳고 오순도순 잘 쌀고 있는 유게이인데..


내가 결혼을 하게 된 계기가


만화의 콘돔 구멍을 당한 사례라 풀어봄..


연애는 1~2개월 차 즈음 첫 관계를 하게 됨..


나이도 30대가 넘어가서 나이도 찼는데


나도 아내도 이사람이 결혼 할 사람이라 생각도 하고


둘 다 아이를 가지고 싶어 해서,


농담삼아 내가 빨리 결혼 해 버릴까라고 해서 지뢰 버튼을 밣아 버리지 않았나 싶음.


아내가 콘돔을 샀길래 나는 의심을 안하고


씌워주는 아내한테 매번 고맙다고 함;


매번 거사를 치르면 아내가 뒷처리도 하고..


내가 왜 그렇게 처리 하냐고 하면, 말랑말랑 신기하다고 해서


나는 또 그게 귀엽고 웃기다고 웃고 넘겼고.


그렇게 2~3개월동안 하다가.. 아내가 결혼 박람회에 끌고 갈길래 좋다고 따라 갔는데


얼마 안지나서 아내가 생리를 안 하고..


그렇게 상견례를 하고.. 그렇게 빠르게 사진도 드레스도 빠르게 알아보고


안정기 시기에 맞춰 식도 올리고, 그렇게; 가버림..


아내가 박람회 데려갔던 이유가;


자기 컨디션이 자주 축 처지고, 속도 안 좋아서


생겼다! 됐다! 싶어서 데려갔다고..;


나는.. 내가 피임을 잘 못했다 싶었지만. 아내님의 계획이었음;


행복하고 지금도 금술 좋으니 좋긴한데..


설마 이런 식으로 아이를 갖게 될 줄이야 생각도 못했지..


지금은 팔불출 유게이지만.. 둘째도 재미있게 가져서 그런지.


의무방어전이 무섭습니다..;


5분 대기 남편이라고 혹시 들어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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