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초인 태그가 열리기 전 여러 팀들을 소개하는데 그 중 우승 0순위 팀으로 소개된 게
로빈 마스크와 워즈맨이 이룬 팀인 초인 사제 콤비다
근데 이 팀은 이름값을 전혀 못하는 졸전을 보여줬는데
대회가 진행되는 도중 난입한 넵튠맨과 빅 더 무도(번역명 빅 검도맨)의 팀인 헬 미셔너리즈를 보고선
"넵튠맨은 내 라이벌이었던 켄카맨(번역명 배틀맨)이다!" 면서 당황함
근데 넵튠맨이 그걸 부정하자 그 정체를 밝혀주겠다면서 경기의 승패보단 거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빅 더 무도를 공격하면서도 넵튠맨을 자극하거나
근육맨 역사상 가장 의미가 없는 투 플라톤 기술 중 하나를 쓰면서 워즈맨만 고생시키는 등
삽질에만 집중하고 있다
결국 넵튠맨이 들어오긴 하는데
이 터치도 전략의 일부였음
그 전략이라는 게 무도가 넵튠맨과 터치를 할 정도로 힘조절을 하는 것
나중에 나올 무도의 정체나 숨겨둔 힘을 생각하면 어짜피 풀파워로 써도 안 통했겠지만 이 시점에서도 이건 절대 좋은 전략이 아니다
근데 태그를 하고도 넵튠맨이 뭔가 소극적으로 나오자
갑자기 가드를 풀어버림
이 노가드도 넵튠맨이 일부러 자기 팔을 공격하게 하는 전략인데
전략은 통해서 넵튠맨이 정체를 인정하게 만드는 건 성공함
이 목적을 달성한 댓가로
체력 방전 및
워즈맨의 사망과 가면 사냥이라는 결과가 나왔고
본인도 가면이 벗겨지는 최악의 결과를 맞이했다
심지어 넵튠맨은 로빈의 가면만 관심이 있지 맨얼굴은 관심이 없었다
이 에피소드의 보스인 헬 미셔너리즈를 띄워주기 위해서라곤 해도 삽질만 일삼다 끝난 팀이다
댓글(2)
1+1=0이 될수도 있다는걸 알려준
저 때 로빈 마스크, 워즈맨 둘 다 안습이었지 그나마 둘은 나중에 왕위쟁탈전에서 엄청 활약해서 다행이었지 특히 로빈은 그 때가 레전드 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