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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약롯데.. | 16:57 | 추천 54 | 조회 49

식객) 혼자 사는 법을 배우고 있는 청년 +49 [19]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8034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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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이라는 서울 청년이 뜬금없이 숯가마에 찾아와서 일을 하겠다고 고집을 부렸다고 한다


넉 달째 일하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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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군의 이름은 민병선이었다


부모님이 수소문해서 찾아와서 설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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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병선이는 약혼까지 잡아놨는데 멋대로 사라진 것이라고 한다


어머니는 "그 사이에 못된 물이 들었구나!"라고 말하는 걸 보면 숯쟁이를 굉장히 낮춰서 보고 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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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부모님을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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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쟁이 아저씨도 부모 가슴에 못 박지 말고 돌아가라고 설득하고


병선이도 그러긴 할건데 아직은 아니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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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병선이는 일생을 부모님이 정해놓은 길을 따라 살아왔는데 결혼까지 잡히니 더 이상 못참고 나왔다고 한다


근데 확 소리를 지르려다 그것 못하고 그냥 말 없이 나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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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선이 나름대로는 혼자 사는 방법을 배우는 중인데 숯쟁이 아저씨는 배부른 소리라고 일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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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선이는 사실 시인을 꿈꿨다고 함


그게 돈이 되나는 질문에는 밥이야 뭘 하든 먹으니 좋아하는 걸 하는 게 중요하다는 대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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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성찬에게 연락해서 자작시를 말해주는데 본인은 역시 이 생활이 마음에 드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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