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자체는 한자의 쓰임이 많았던 옛날엔
비공식적으로 조선에서도 다양하게(불규칙적)쓰였던걸
다른 나라들이 문맹률 개선과 디지털화에 염두해
20세기에 공식으로 간체를 공문으로써 등록해버렸는데
일본, 중국과 달리 한국은 간체자를 도입하자는 의견이
최종적으로 묵살된 이유가 있으니
한글사용률이 늘어나자 애초에 한자사용량이 크게 줄다보니
구태여 한자를 새로이 외우는게 훨씬 번거롭다는 의견이 결정적이라
실생활에서 쓰임자체가 줄어들어서
개선의 필요가 적었던 것이다.
댓글(12)
덕분에 역으로 한글과 한국어를 구별 못하는 사람들이 양산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신자체를 도입하자
근데 요새 가끔씩 병기는 필요하지 않은가 생각이 듬
역사적으로 자연스런 언어, 문자의 분리과정이라 굳이?
옛날 세대라 그러신거 아닐까요
연패 같은거 헤깔리는 애들 많더라고. 강제로 할거까진 없고 권고정도는 할만한거같은데
그냥 그런 한자어를 조금씩 줄여나가는게 더 빠르겠는디
헤깔리기 쉬운단어만 병기하는거지
한글같이 좋은 문자가 있는데 시대에 뒤떨어지고 불편하기 짝이 없는 한자를 쓸 이유가 없음.
그냥 단어를 구성하는 음과 훈을 이 단어를 배울때나 혹은 정의해야할때만 참고하면 되서
굳이 간략화할 필요가 없어짐 ㅋㅋㅋㅋ
키보드 입력에도 불편하고
간체자 배우는게 엄청 쉬움. 난 초중고가 다 미친듯이 한자공부 시키던 학교라서 좀 외워놓고..잊어먹고 있었는데 중국어 배운다고 간체자 배우니까 예전에 외운거에 더해져서 금방 익힘.
좀 간체지라도 배워서 병기도 하는게 문해력에 도움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