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
Q: 터미네이터의 스토리는 말이 안돼요, 어떻게 과거로 간 카일이 존 코너의 아버지가 되나요?
A: "할아버지의 역설" 루프 모순을 해결한 SF 작가는 세상에 한명도 없습니다, 물리학자들도 불가능하다고 말해요.
하지만 그래도 시간여행물이 재밌으니까 그걸 쓰고 싶으니까 그냥 쓰고 "닥치세요" 하는겁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SF적으로 해석해보자면 다양한 미래들이 멀티버스처럼 펼쳐져있고
그중 하나를 선택하는 순간 나머지가 사라지는 식의 메커니즘 정도는 생각해볼수 있지 않을까 라는 견해를 내놓네.
서적 인터뷰에서는 여러 방식의 시간여행중 "하인라인식"? 시간여행 룰을 채택한거라는 언급도 있었음.
댓글(24)
테넷은 시간여행이라기엔 좀 규모가 작나?
그래도 3편은 여자 터미네이터랑 마지막 엔딩부분은 좋았는데
단일영화로는 몰라도 시리즈 전체로 놓고 봤을때 " 와 이제 기계와의 전쟁 이야기 제대로 들어가겠구나" 하는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했었지 결국 시리즈가 뭔가 나락갔지만
지나고 나니 차라리 4편(미래전쟁의 시작)을 그냥 밀고 나갔으면 싶음
애초에 시간여행은 불가능이라고.
엔트로피를 역전시킨다는 거잖아. 차라리 평행세계로 간다는게 그나마 말이됨
그러니 시간여행 영화는 영화로 봐야지 과학 다큐로 보면 안된다구
사랑의블랙홀, 나비효과, 터미네이터2, 패밀리맨, 테넷 재밌거보게 진짜 많네 ㅋㅋ
https://youtu.be/9lbVgy89nC0?si=RUOzDAx1wZaCUocE
하지만 이기죠?
과학적인 시간여행물은 실질적으로 불가능 아닌가?
시간을 역행할 수 있다는 것은 모든 물질을 조작할 수 있다는 소리와 진배가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