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피셜 진엔딩 아님.
정확히는 감독의 의도가 "운명에 저항하는 등장인물들을 긍정적으로 보지만,
그렇다고 그 저항이 긍정적인 길을 열었다는 보장이 없다" 스탠스임.
즉 터미네이터2의 이야기는 "존 코너가 세계멸망후 저항군을 이끄는" 미래를 대비하기만 하는 수동적인 태도를 타파한것에서 끝남.
평화를 이룩했는지는 모르는것.
터미네이터1의 결말이 "운명을 알고 대비하는것" 이었다면
"2의 결말은 그 운명 자체를 순순히 받아들이는것을 부정하는 것"이라는 변화.
하지만 그로 인해 찾아올 다른 미래가 어떤것일지는 모른다.
좋은의미든 나쁜의미든 No fate 라고.
[어비스] 정도를 제외하면 확장판 =/= 완성판이 아닌 경우가 많고 별로 취급도 안좋은 카메론이기도 하기에.....
터미네이터2 진엔딩은 고속도로 나레이션이 맞다.
그런 맥락에서 생각하면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의 발단이 존 코너 살해인것도 이해가 된다.
그 막연한 미래중 사라의 입장에서 최악의 것이 찾아왔을때의 IF를 기획의도로 본다ㅁ..,...
댓글(24)
사실 그게 일종의 반전 포인트(여자가 엄마가 아니라 본인이다)여야 할만한 요소인데 이미 다들 알고 보러간 거라 사족이 된 면이 강해보임
부기 리뷰는 안봐서 모르겠다.
이미 여성이지만 강인한 전사에 모성의 이미지로 이미 확고하게 자리잡은 캐릭터인데
여자는 구원자가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는둥
PC적인 어거지 가르침을 위해 캐릭터를 허접하게 써먹었잖아
심지어 그 주인공?이 구원자일거 같다는건 뻔히 보이는데
2편 이후 그나마 괜찮은건 제네시스 아닌가
나름 원작 존중 자세가 있긴 하던데
존코너 죽으면 사라가 또 애 낳아야겠네
100명 낳으면 미래 구원가능한건가
진짜 베일형 나온 4가 이제는 명작이다
4는 근데 그냥 영화 자체가 노잼이었어서 난........미안한데 나는 재평가 시류에 못타겠더라...
사실 2편에서 감독판으로 끝났어야 했다....
2편 이후의 공식이라고 짖는 자궁네이터 다크 페미트 따위보다.
불법으로 촬영 된 패러디 A/V 쪽이 원작에 대한 존중과 원작에 대한 이해도가 제일 높음. -_-ㅋㅋㅋ
갈수록 존 코너에 대한 평가가 박해짐.
1,2편 구세주! 3편-훌륭한 지휘관이지만 ㅎㅎㅎ 아내가 터미네이터 보냄. 4-(폐기시나리오) 죽어서 대역세움 5-읭 터미네이터가 되면 어떨까? 6-님은 에이스가 아늬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