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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1)
예전에 본 글에 이민자들이 힘든 일을 많이해서 가능한거라고 봤는데, 이거 팩트인지 아는 유게이 있음?
일단 남부유럽은 난민들 거진 노예로 부려먹고 독일도 터키 이민노동자들의 저임금노동 덕에 저성장을 간신히 벗어났는데
그게 이민자 갈등으로 극우파가 집권하는 밑거름이 되는게 아이러니
서양 국가들이 노동시간 줄어든 것도
식민지 수탈에 외노자들 유입으로 가능했던지라
동아시아는 그럴만한 환경이 안되기도 하고
당장 아직도 주6일 졷소들도 많은게 현실이지
안타까운게 요즘 독일 저성장의 원인중 하나로 적은 근로시간을 꼽고 추가근무하면 혜택 주는 정책한다던 ㅠㅠ 독일이 잘나가야 우리도 거봐라 할 수 있는데
하면 좋은게 복지긴 한데...
그게 다 돈 있고 풍요로운게 받혀주는거라
요새 전쟁으로 가스를 포함해 모든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독일이 복지를 유지하거나 늘리는게 어렵대...
노동 시간과 생산성은 비례하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 하는데...
지금 임원 자리 앉아있는 사람들은 죄다 야근하며 살아온 사람들이라 그 관념을 깨기가 좀 힘들지
일 많이 하면 할수록 뭘 많이 뽑을 줄 안다는 착각 자체가 끔직함 ㄹㅇ
유럽은 주4일 일하더라고
점심시간 없이 일해서 4시쯤에 일 끝남
더 작게 일하고 여가시간 더 많이 가지고 싶은 거야 뭐, 끝이 없어. ㅋㅋ
당장 우리만 해도 옆나라 중국은 우리 보고 부럽다 하고있을테니까.
아, 놀고 먹으면 좋겠다. 개꿀일듯.
여론조사 해보면 의외로 선진국의 많은 사람들이
'수익이 적더라도 덜 일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는데,
책임질 자식 굳이 가질 생각 없고 노후는 나라가 기본은
보장해준다 하면 좀 가난해도 노동으로부터
자유로운 삶도 괜찮지 않나? 싶긴 함.
킹치만 더 줄이면 회장님들이 이놈하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