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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안그래도 개그맨들 설자리가 없는데 그냥좀 봐주세
개콘을 보는 사람이 있구나..
몇몇코너는 볼만합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MBC 코미디에 빠지다가 과하지도 않고 깔끔하게 재밌었음
이제 능력자 개그맨들은 대부분 유툽에 있음..
유머일번지시대 부터 내려오는 상징같은 코너라 유지 하는 모양이네요.
제 개인적으론 봉숭아 학당은 김형곤-이창훈씨가 이끌던 시절 까지만 즐겨 봤었네요.
맹구와 오서방....ㅎ
오재미씨 까지 세분이 티키타카 하는게 재미있었죠.
당시 김형곤은 적극적으로 극에 개입해서 행사하는데
지금은 선생님역인 김원효는 진행 이외에 아~무~~ 티키타카가 없습니다
그냥 대본 읽는게 전부
개콘 보지 말고 개콘출신들이 하는 유튜브 채널을 보세요. 그게 더 재미집니다.
코너가 달라졌어도 캐릭터는 예전이나 똑같더군요
바보짓 하던 개그맨은 지금도 바보짓, 거지흉내 내던 개그맨은 그대로 거지흉내
못생긴걸로 하던 개그맨은 지금도 ......
원조 봉숭아학당은 그래도 스토리가 있고 그게 진행이 되는 와중에 각자 대본을 했었는데 그 이후 심현섭 나오는 봉숭아 학당부터는 그저 돌아가면서 각자만든 유행어 알리기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니더군요.
개그맨이라는게 웃길 생각은 안하고 어떻게든 유행어 하나 만들어서 돈 벌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하는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