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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1)
고생 많으십니다
군생활 할때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위염에 시달렸었는데요. 험지에 있는 GOP 특성상 한달에 한번 군의관을 만날수 있었어요. 그것도 군의관이 직접 왕진할때만. 그런데 이상한거는 아픈 사람들 다들 증상은 다른데 처방받은 알약은 모두 같은 모양이더군요. 게다가 아무리 약을 먹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서 하루는 군의관님을 붙잡고 살려달라고 빌었죠ㅠㅠ... 그래서 물어보았습니다. "군의관님...도대체 왜 약을 먹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겁니까? 죄송하지만... 혹시 무슨 전공이신지...??" 그러니까 군의관님이 껄껄 웃으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약은 그냥 진통제야. 그거말고 다른 약은 없어서 줄게없다. 그리고 나? 성형외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거기 상황실에 있던 모두가 ㅡㅡ?? 이런 표정이었습니다. 진짜 군대에는 진통제 말고 다른 약은 없나요?
초록약 ㅋㅋㅋㅋ 베아제, 만병의 근원은 소화가 안 되서 그런거임.
훈련나가서 게임하지 말아주세용....
힘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무대가 좀 널널하긴 한가보네요 현역 때 사단 의무대에 버려진 컴퓨터를 고쳐주러 간 적이 있었는데 게임도 돌아가게 해주니까 고맙다고 스케일링 해주시던게 생각나네요 ㅋㅋㅋ 애당초에 가게 된 것도 연대 의무장교 분 개인 노트북 고쳐줬다가 갔는데. 정말 할 것 없고 심심하다고 하시던 ㅋㅋ (하지만 환자는 보지 않으셨…)
공보의 한마디에 저주 하는 사람이 30명이네요 ㅋㅋㅋ
대대 정훈장교입니다 정훈장교가 의무대 놀러가면 반겨줄까요
MOVE_BESTOFBEST/415469
의사 맞나 싶었다. 정말 좋은 기억은 아니었지. 춘천 국군 병원. 생각 하기도 시르네..
군의관분들 모두 인턴 레지 구르고 구른 전문의라고 들었는데 왜 세간에 돌팔이 이미지가 됐을까요?? 의사분들 넘 존경스러워요. 전쟁이 나도 재난이 발생해도 언어가 안통해도(의사분들은 영어 다 잘하시겠..죠..?) 어떤 상황에서도 어떤 국가에서도 쓰임받을 수 있고 필수불가결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의사 되시려고 십대 이십대 얼마나 빡공하셨나요? 항상 선망하는 직업군이에요. 얼마나 고생하시며 공부하셨을지 체험담 듣고싶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