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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7)
여자분을 한 번 쳐다봅니다..
우리나라 사법부 이런 이슈사건에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요...이거 3심까지 유죄판결 났는데요. 일관된 진술과 정황증거가 채택되는 이유는 지어내 거짓말은 보통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말이 바뀝니다. 모순이 생기죠. 여기서는 남성분이 그랬다는게 문제죠. 피해자만 무고할 의도로 거짓말할 수 있는게 아니고 가해자도 범행을 숨길 의도로 거짓말 할 수 있잖아요. 문제는 이 사건에서 남성분이 범행을 숨기는 것처럼 보이게 일관된 진술을 하지 못했다는거에요. 반대로 여성은 일관된 진술을 했죠. 그리고 성범죄에서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은 중요한 증거 중 하나에요. 성범죄의 특수성 때문이죠. 아동학대와 같은 범죄도 아동의 일관된 진술은 증거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일관된 진술이 진실이냐에 대해서라면 글쎄요....곰탕 사건의 경우는 엉덩이를 움켜쥐었다는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었고 cctv에서 남성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웠으며 여성의 움직임은 즉각적이었고 고소시 이익이 없었음을 이유로 판결 내린듯합니다. 제 생각은 유죄까지는 합리적인것 같아요. 스쳤다고 유죄냐 말도안된다 이정도는 아닌것 같아요.다만 형량은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자편을 드는건 아니지만 사람의 기억이라는게 참 모호해서 주변의 정보에 의해서 자신의 기억이 혼란이 오는 경우가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미국 다큐에서 본적이 있고 국내에서도 티비로 몇번 간단하게 다뤘던적이 있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제가 이런 이야기가 떠오르는게...저도 군대있을때 기억의 혼선이 온적이 있어봐서... 일병때 있었던 일인데 전역자 군장을 윗선임이 제가 근무 다녀온 사이에 반납을 했다고 했고 실제로 반납도 받았다고 보급계원한테 확답을 듣고 와서 분대장에게도 보고를 했던건이 있었습니다. 우리 부대는 주기적으로 전방 후방 부대이동을 하는데 후방에 있다가 전방가서 정리를 하는데 보급계원이 전역자 군장품이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군장 반납 했던 사람이 누구냐고 따지는데 전 분명히 위병소 근무 다녀와서 제가 반납하질 않았었고 윗선임이 했다고 전달받았고, 보급계원에게도 확인받은 사항을 분대장한테 보고를 드렸다고 했더니 윗선임과 분대장, 보급계원조차 자기는 그런 기억이 없고 니가 담당이었으니 너말고 누가 반납했겠냐고 발뺌하고 갈구더군요... 검열하기전이라 군장품 없어진거 못찾으면 ㅈ된다는 상황과 맞물려서 정신적으로 극도로 몰렸고 진짜 내가 반납했는데 반납물품 제대로 안챙겨서 없어진건가? 하면서 착각을 하게 되더군요.... 몇주뒤 전장비점검때문에 창고를 정리 하는데 전역자 이름이 쓰여진 군장품목이 여기저기 섞여서 나왔지 않았으면 진짜 내가 잘못했는줄 알고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인간의 기억력이라는게 불완전해서, 자기가 명확하게 기억이 안나고 한쪽에선 똑같이 정보를 강조하고 있으면 순간적으로 착각해서 내가 잘못 했는데 기억을 못하는건가. 하는 상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알고있음. 실제로 과거에 그런 사례로 죄인이 아닌데 감옥에 간 경우도 있는걸로 알고 있구요.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수사받고 거짓말 탐지기 까지 해봤다면?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사건이 진짜 저 남자가 움켜쥐고선 안그랬다 하는걸 수도 있고 그렇게 판결이 난 사건이지만 간혹 이런식으로 기억에 혼선이 와서 하지 않은거도 내가 했나? 하게 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 법은 중립을 지켜야 하고 무죄추정의 원칙으로 움직이고 증거가 명확하게 나왔을때 법을 강하게 집행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함.
여자와 신체적 접촉이 이었다봅니다. 근데 팔각도 등을 고려하면 손등부위일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근데 왜움켜 잡았다고 진술하냐면 직후에 벌어진 여성일행과 남성일행간의 몸싸움 때문입니다. 고소도 가능할정도의 심한 몸싸움을 합니다. 남자일행쪽이 피해를 입은걸로 저는 봤습니다. 아마 여기서 여자쪽은 불안했을겁니다. 뒤에 자기 일행한테 폭행으로 고소가 들어 올까봐요. 그래서 여자분은 맞대응용으로 먼저 고소를 하고 분명 전문가로 부터 자문을 들었을겁니다. 부딪힌거는 안된다. 확실히 손으로 쥔정도여야된다고.. 그래서 이렇게 사건은 흘러갑니다. 남자는 처음부터 내손등이 닿았다로 가야하는데 처음엔 내빼다가 번복합니다. 이것도 큰 패인이죠. 나름대로 정황을 보고 판단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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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그리고,여성 뒤를 지날때... 신발장 같은 가구 끝 지점에서 팔이 여성이 있던 구석으로 각이 벌어집니다. 근데 문제는 남성은 여성이 오는것(구석에 있는 것) 을 알았다면 저 행위는 분명 의심이 됩니다만 몰랐을 것 같은데요.. 남성은 좁은 사이를 지날때 움추렸다 약간의 공간이 나오자 팔을 벌린듯...
그냥 곰탕집 이후로 사람많은데가면 주머니 손넣고있거나 팔짱끼거나 기도손하고 지나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