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유머 원문링크 https://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426503
1. 버스가 오는걸 보고 빨간불이 된 횡단보도를 뛰어건너가서 버스를 탈려는 인간
모든 차들이 경적울리고 버스기사마저 어이없는 눈으로 보고있는데 버스문두드리고
기사가 뭐 저런인간이 있냐면서 문 안열어줫는데 문뚜드리면서 욕하다가 그냥 가는 버스보고
뒤에서 사진찍고 있었음
2. 승강장 구석에서 노상방뇨 하는 어르신
그러면 안된다고 했다가 되려 때릴려하고 그게 민원으로 까지..
자기 세금으로 운영되는데 본인이 맘대로 하는게 왜안되냐면서..
3. 지들이 잘못해놓고 여친앞이라고 자존심세울려는 미친 급식충
사회복무요원이라 열차앞에 서있는데 문이닫힌다는 안내를 하고 문이 닫히는 열차를
갓졸업한 급식충같은커플놈이 뛰어서 탈려다 못타고 안전문에 가방이 끼게 되었는데
그런 모습을 하도 많이봐서 한숨쉬고있는 나한테 오더니 '여기 왜 서있으세요'이럼..
벙쪄있는데 사람들 안전지킬려고 여기서있는거 아니냐면서 그게 아니면 여기 서있을이유가없다면서
그렇게 보고만 있는게 안전요원이냐면서 뭐라하는데 난 너희를 손님이라 생각안해..
4. 자리차지할려고 가방던지는게 아닌 열차문을 열려고 봉다리 던진 아주머니
열차가 닫힐려는 찰나에 아주머니 한분이 겁나 뛰어 오시더니 들고있던 장봤던 봉다리투척
봉다리는 안전하게 열차안에 들어갔지만 문은 닫혔고 손님들도 놀라고 본인도 놀라고있는데
아주머니가 날 붙잡으면서 왜 문이 안열리냐고 그걸 봤으면 니가 문을 열어줘야하는게 아니냐고
생때를 씀 결국 다음역에 있던 직원이 호출되서 그걸 주워서 갖다드림.. 근데 민원으로..ㅋㅋ
5. 야시장이 크게 열리고 쓰레기로 뒤덮인 역과 시장주변들..역대급이라 생각하는 최악의 민원..
야시장이 크게열렸고 진짜 손님들이 많이몰려서 역이 가득찰정도로 몰렸었음
당연히 사람이 몰린곳엔 노양심의 인간들이 몰리는법 역과 역근처에 쓰레기들이 넘처나기시작
인간들이 너도 나도 먹을걸 들고다니다보니까 승강장엔 각종양념범벅과 살포시 놔둔 음료컵들이
즐비하기 시작 치워도 치워도 끝이없고 사람들이 많아서 발에치이고 난리남
역시나 그것들이 민원으로 올라오기시작 당시 시장에도 민원사례 속출
결국 그 노양심인간들을 잡기위해 청소하는 아주머니들 승강장에 상시대기..
노양심 인간들을 볼때마다 잡았고 그 와중엔 열차가열리니까 던지고 타는 인간들도있다함
아주머니들 개빡쳐서 노양심인간들 볼때마다 언성높임.. 그게 다시 민원으로..
당시 사회복무요원들도 진짜 매번 열차올때마다 '사람들 다 내리면 타세요' 복창
하지만 인간놈들 그딴거없다 몸싸움해가며 비집고 기어들어갈려하고 그런 인간들때문에
질서가 서질않음 그리고 열차는 시간에 맞춰야하기때문에 자동으로 닫히고 열리고하는데
그걸 운전사가 직접 잡아놓지않는이상 알아서 닫힘 닫힌다는 안내가 분명 크게 울리고
요원들도 문이닫히니까 나오시라고 매번 복창하지만 기어코 기어들어가는 인간들
문에 끼이고 사람이 끼이면 열차에서 삐이삐이 큰소리나고 30초정도 있다가 다시 열림
그러는꼴만 몇십번을 봄 근데 사람들 절대 안고쳐짐 열차안 기다리는 사람도 민원넣고
끼인사람도 쪽팔렸다고 민원넣고 쓰레기들 버릴곳이없다고 민원넣고
요원들 뭐하냐고 민원넣고 냄새난다고 민원넣고 사람많다고 민원넣고 아주 민원대잔치
역에서 특단의 조취로 역은 쓰레기버리는곳이 아니라면서 쓰레기통 치워버림
그리고 말로는 안되니까 요원들 안전수칙적힌 나무판자까지 들면서 소리침
역시나 들을 인간들이 아님 쓰레기통을 치우니까 화장실에 쓰레기들이 수북히 쌓임
안전수칙은 개나줘 나무판자 보고도 안지킴 하지만 미리 알려줫기때문에 역잘못없어짐
화장실에 쓰레기때문에 이용못하겠다고 민원 복무요원들 안전안지켜준다고 민원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서야 야시장의 인기가 사그라들고 진정되기 시작했음
진짜 별의 별 인간들이 세상에 참 많음 사망하신분 복지카드들고 열차타고다니다 잡히신분도있음..
댓글(22)
물론 소설속 엘리트주의 찌든 악인 대사 입니다, 동의하지도 않구요. 하지만 저런 사람들을 보면 마에 가까운 사람들이 공존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
웃긴거 하나 더 말하자면 본문과는 관계 없지만 친구놈이 운동을 해와서 덩치가 크고 몸도 다부져요 그래서 평소엔 중형차를몰고다니는데 회사차가 모닝이라서 어쩔수없이 그걸 타기 시작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모닝을 타고 난 이후부터 각종 칼치기에 불법유턴은 기본이요 지들이 잘못을 저질러놓고 안비켜주면 그리 욕한답니다 ㅋㅋ 1차선 직좌구간에 친구가 서있는데 3차선에 있던 차량이 옆에 차들이 별로없으니 좌회전을 들어오더랍니다 근데 친구가 안비켜주고 갔어요 그냥 당연히 그 차는 멈출수밖에없었고 그 뒤에 오던차들에게 바가지로 욕먹었죠 근데 그 차가 따라오더랍니다 ㅋㅋ 그러더니 창문열고 욕이란 욕은 다 하면서 앞에 세우라는식으로 말하면서 진로방해를 막 하는데 친구도 하다하다 열이너무받아서 알았다고 저기 당장 차세우라고 창문열면서 말했는데 그 차는 지가 세우라는곳에 세우지도않고 다른길로 빤스런 ㅋㅋㅋ 그 이후에도 일방통행에 반대로 들어와서 깜빡이 켯는데 왜 안비키냐며 욕하는 인간 깜빡이를 안키고 깜짝칼치기하는걸 보고 놀래서 경적을 울렸더니 진로방해하면서 욕질하는 인간 법따윈 개나줘 하면서 무법자처럼 왔다리갔다리 하는 택시 운전사 등등 뭐 별에 별 인간들이 다있었는데 그런 인간들이 모닝만 타면 그렇게 들이대더랍니다 근데 친구가 창문만 열었다 하면 숨은 자존심을 챙길려는 사람마냥 혼잣말로 쫑알쫑알대면서 다 빤스런한다고 ㅋㅋ 그러다 어떤 운전자가 미친X마냥 차를 당장세우라면서 앞에서 차세우는 인간이 있었는데 친구가 내리니까 뭔가 표정이 아 잘못됬다는 표정이 여심히 들어나면서 '선생님 제가 깜빡이를 켯는데 그러시면안되죠'라고 했다던.. 그래서 불법을 저지르는건 내가 아니고 댁인데 대체 뭔소리를 하냐는 식으로 말했더니 자기가 잘못본거같다고 미안하다고..ㅋㅋ
시민의식이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진상들도 변함 없이 일정 비율이 있는 듯
다른 것들도 참 진상이지만, 저는 사람들이 간혹 세금내는 걸 아주 어마어마한 걸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좀 불편하더라구요. 세금이란게, 납세의 의무라는 것에서도 보여지듯이 이 나라에서 국민으로 살려면 반드시 갖추어야될 기본적인 의무사항이란 건데, 마치 자기가 공무원들 먹여 살리는 것처럼, 공무원들의 월급을 진짜로 자기가 주고 있다는 착각 속에 사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이 땅에서 밥먹고, 돈벌고, 땅디디고 살고, 뭐 이런 저런 혜택, 편의시설, 정치적인 자유, 자주국권을 가진 국민 으로서 살기 위해 당연히 '의무적'으로 내는 건데, 그게 마치 자기의 위치가 공무원보다 높아지는 양 행동하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 보면, 이해도 안되고, 보기에도 거슬리더라구요. 아니 왜? 그냥 세금 안내고, 한 번 살아 보시지? 첨언해서, 그런 의미로 진짜 악랄하게 세금안내는 일부 몰지각한 범죄자들은 국민급수를 낮춰야 하는 게 아닌 가 싶습니다. 진짜 생활이 어렵고 세금 낼 돈도 없어서 못내서 어쩔 수 없는 사람들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
저도.. 미니 타고 다니다가, 출퇴근 거리가 너무 멀어 톨비를 아끼고자 경차로 바꾸었는데, 같은 운전습관으로 같은 길을 가는데, 전에는 못듣던 빵빵소리를 참 많이 들었어요.. 경차는 주로 여자들이 탄다는 인식이 있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저 아는 학생이 대학생 때 경차 타고 다녔는데, 우락부락한 남학생인데, 머리를 좀 길렀거든요. 틴팅이 거의 안된 차라서 뒤에서 보면 단발머리로 보일 정도로.. 차들이 그렇게 빵빵 거리고 옆에 와서 얼굴보고는 흠칫 하고는 간다며, 여성분들 운전하기 힘들겠다고 하더라구요.
MOVE_BESTOFBEST/426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