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대한사격연맹 회장 "난 숟가락만 얹어. 우리 선수들 최고".jpg +81 [23]

신명주 사격연맹회장

최근 회장이 교체된 대한사격연맹 이모저모

1. 2002년 한화그룹이 대한사격연맹을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20년간 운영해옴

2. 그러나 최근 한화그룹이 대내외 불필요한 지출요소를 줄이기 시작하면서 작년 11월 사격연맹 회장사에서 물러났는데

나가면서 "장기간 후원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새로운 기업이나 개인에게 기회를 줄때"라고 하면서 나감

이에 외부에선 도쿄올림픽 사격 부문 노골드로 인해 나락 감지하고 황급히 발 빼는거 아니냐고 험담하는 기자들도 나옴

3. 이후 대한사격연맹 회장 자리는 공석이 되었고 내부에서 승진 이야기가 솔솔 나오다가

용인 지역에 병원을 운영하던 신명주 대한하키협회 부회장이 추천됨

4. 신 회장은 2010년부터 중앙대학교 농구팀 주치의를 맡으면서 한국 체육계에 연이 닿게 되었고

2021년부터는 대한하키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해오고 있었음

5. 신 회장이 대한사격연맹 회장에 추천된 결정적인 이유는

대한하키협회 부회장으로 있던 시절 국가대표팀 선수들 피지컬 관리를 제대로 잘하기로 유명했고

이런 탁월한 선수 관리 능력을 지켜보고있던 대한체육회에서 신명주 회장의 병원을 진천선수촌 지정병원으로까지 지정함

6. 매번 정확한 조준을 위해 온몸을 비틀고 불편한 자세로 총을 쏴야되는 사격 선수들이

평상시에 허리와 어깨 통증을 많이 호소하는데 바로 이쪽이 신명주 회장 병원의 전문 분야임

7. 그렇게 대한사격연맹 회장 자리에 앉은 신명주 회장은 협회 돈줄이였던 한화그룹이 손 뺀 지금

정치계, 대한체육회, 등의 외부 입김을 최대한 줄이기위해 협회 재정 자립을 이루겠다고 의지를 내비치면서 공언함

다행히 사격 국가대표선수들이 최근에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이곳저곳에서 지원하겠다고 손 든 기업들이 많아졌고

신 회장은 협회에 터치 안하는 조건으로 스폰서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힘

요약

대한사격연맹의 앞날이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