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이 말을 좀 경솔하게 했는데 이정도까지 불타야 하나? 싶어서 곰곰히 고민해봤는데
사람들이 기대하는 컨셉이랑 정체성과 어긋난 행동을 하니까 데미지가 2배로 들어오는거임
찐따들을 대변해 설움을 풀었고 그걸로 캐릭터 잡아 셀링하던 곽튜브가 뜬금없이 멤버 괴롭힌 연예인을 옹호한다?
그럼 불기술 맞고 조져지는 치코리타가 되어버리는거임
근데 이것도 일종의 상성같은 거라서 타입이 다르면 얘기가 달라짐
만약에 곽튜브가 아니라 김창렬이 이나은 세탁기 돌렸다?
'저 인간은 원래 그러던 사람이니까 별 감흥이 없네'
이러면서 데미지 반감 들어가는거임
물론 이런 분들은 이미 이미지가 다 곱창나있기 때문에 바닥을 뚫기 어려운 것도 있겠지만...
(이나은 학폭은 무고라고 해서 재업함... ㅈㅅ...!)
댓글(29)
컨텐츠 보면 찐따 아닌데 왜 쟬 찐따라 그러는지 모르것다.
자기가 학창시절 왕따로 힘들었다 했었던게 큰 듯?
나도 왕따 당한적 있는데.. 보통은 숨기지 않나?
아니면 그때 그시절 일이었다고 인정하고 더 성숙해지던지.
내가 곽튜브라면 굳이 안좋은 추억들을 저걸 밖에선 못말하고 다닐듯.
다른 글 보면 유퀴즈에서 말함
방송에 나와서 학창시절에 힘들었던 이야기 하면서 이미지 메이킹했고,
이후에 저런식으로 찐따들을 대변했다라는 이야기를 하니까 진짜들이 긁혀서 칼찌 놓을 각 보고 있었던 상황인듯
걍 세탁기로 이용당한게 웃거서 장난치는줄 알았더니 세탁물이 더러워진 이유가 왕따인데 곽튜브가 왕따 당했었다고 했어서 불타는거구나. 난 걍 곽튜브 미인계에 홀려서 정신 못차린데요~ 하고 놀리는건줄
그걸로 스토리텔링하고 캐릭터 만들어서 셀링했다보니 데미지가 크게 들어오는거임
이성적으로 보면 이렇게까지 불탈 일은 아닌데 사람에 따라서 감정적으로 배신감 들어버리는건 어쩔 수가 없음...
뭔가 밴쯔 몰락했을떄랑 비슷한 레파토리네
밴쯔도 착한청년 이미지가 훅 가면서 망했는데
자기 왕따였다고 울면서 호소한 경력이 있어서 반감이 더 큰거임
예시가 있지. 싸이가 구설수 오르는거랑 이승기가 구설수 올랐을때의 데미지 차이를 보면됨
돈이 먼저지 찐따팔이 컨셉이 중요한가 ㅋㅋㅋ 한거지 뭐
학폭관련도 난 목격자조차없는게 좀 이상하긴함
그동안 쌓은 이미지에 상극인 지뢰를 밟았으니
결국 스택 계속 쌓는 중이라고만 봄.
이번 사태 결론이 뭐든 간에 구설수 오르면 나중에 다 반영됨.
여기서 벗어나는 인플루언서 아무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