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즈4때 영화 미친듯이 찍던거
퀄 떨어지는거 보이는데 왜 이러냐 싶었는데
놀란이 인터뷰서 마블 덕에 극장이 코로나로 죽지 않았다 감사하다 라는 말듣고
생각해보면 영화시장에서 극장이 망하고 ott로 넘어갈거 겨우 막아준 느낌이 있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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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아니라도 극장산업이 프렌차이즈가 지탱하는 빅탠트 아래 작은 영화들이 숨통을 트는 구조가 되어 있지
마블이 그중에서 제일 성적이 좋고 기여도도 좋은게 사실임
타율도 좋은데 짧은 기간 동안 일정하게 그런 영화들을 공급해주거든. 다른 프렌차이즈에 기대하기 어려운 장점이지
노웨이홈이 정점 찍어주긴 했죠...
코로나+3연속 마블영화 개쓰레기취급(샹치는 지금보니 선녀지만요) 그걸 극복하고 미친 성적을 보여줬으니까요
흥행 성적이랑 영화 퀄을 떠나서
일단 나를 꾸준히 극장가게 만들긴했지...
저때 진짜 디즈니 자본으로 버틴거지
윈솔 배우 세바스챤 스탠이 '마블이 빠지면 빈 구멍을 메우기 힘들거다' 란게 자기 식구 감싸기가 아니라 꽤 냉정한 평가인게 지금 세계 영화 시장이라...
뭐 다른 영화들 들어오겠지! 하는 낙관적인 행복회로같은게 설 자리가 없는 상황에서 마블급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입지가 어마무시하긴 하지.
마블이 극장 수익을 보장한다는게 진짜 크긴해
아무 생각 없이 볼수 있는 팝콘 무비 라는게
정말 적어졌죠